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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코리아, 전자종이 이용한 '스마트 재고관리 시스템' 개발

등록 2017.10.31 1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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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코리아, 전자종이 이용한 '스마트 재고관리 시스템' 개발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키오스크코리아는 'e스마트 재고관리 시스템 4.0'의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업계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e스마트 재고관리 시스템 4.0'은 전자종이(e-paper)를 이용해 개발한 ESL(Electronic Shelf Label) 시스템이다.

 ESL 시스템은 전자종이 단말기를 이용해 무선통신망을 통해 ESL 중앙관리 서버에서 수만개 이상의 상품과 부품 등의 품번, 원산지, 가격, 재고수량, 이벤트 할인기간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체, 대형마트, 편의점, 제조업체 부품창고, 물류창고, 공장 등의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다.
  
 기존의 종이 표시 재고 관리시스템은 번거롭게 인쇄를 하거나, 매직 등과 같은 필기도구를 이용해 변경된 재고 수량을 표기해야 하고, 해당 부품(제품)의 품번(부품번호)을 표기해 분류함으로써 수많은 부품을 관리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키오스크코리아는 스마트 재고관리 시스템을 현재 구축 중인 프랜차이즈 매장의 디지털 메뉴보드 시스템과의 결합시켜 가격을 즉각적으로 반영함은 물론 POS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이벤트 등을 통한 가격정보의 변경을 오류 없이 실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랜차이즈 매장에 새로 출시되는 메뉴나 또는 당일 이벤트를 실행하는 경우 가격표시 색상을 붉은색으로 표시해 변경된 가격이 소비자의 눈에 쉽게 띨 수 있도록 해 성공적인 신제품 홍보와 이벤트에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명철 키오스크코리아 대표는 "전자종이를 이용한 스마트 재고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직접 표기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출하 요청된 부품의 적정성을 직접 눈으로 해당 ESL에 표기된 QR Code를 통해 확인함은 물론, 해당 부품의 출하 수량을 적용해 ERP와 자동 연동하는 시스템 등을 구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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